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공지사항

마그네슘 관련 코텍의 제품이 게재된 신문 기사입니다.

작성일 : 2005.12.13 조회수 : 4,345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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코텍, 마그네슘 표면처리 기술 개발 <스크립트 language=java스크립트>function goPhotoNewsImg(){ ww = window.open("/photonews/photoview.html?code=200510070133",'w_photo',"width=500,height=300,resizable=yes,scrollbars=yes"); ww.focus();}

신소재로 주목받는 마그네슘 소재를 휴대폰 케이스 등에 쉽게 적용할 수 있게 해 주는 표면처리 기술이 국내 업체에 의해 개발됐다.

 코텍(대표 최주원 //www.cotec.co.kr)은 마그네슘 조직을 치밀하게 해 부식을 막아주는 양극산화(아노다이징) 표면처리 기술을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.

 이 기술은 마그네슘 표면에 강제적으로 산화피막을 형성, 공기 접촉에 의한 부식을 막아준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. 또 기존 양극산화 기술이 200V 이상의 고전압이 필요하고 20㎛ 두께 피막 제조시 30분 이상 소요되는 등 제조 시간이 오래 걸리는 것과 달리 70V 이내의 저전압에서 10분 이내에 20㎛ 피막 형성이 가능해 생산성이 향상됐다.

 중금속인 크롬을 사용하는 기존 화학처리법과 달리 환경 문제를 유발하지 않고 다양한 색상을 구현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.

 이에 따라 경도가 좋고 가볍지만 쉽게 부식되고 가공이 까다로운 마그네슘 소재의 단점을 해결, 본격적인 상용화가 가능해질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했다.

 코텍은 창원 공장에 1일 3만대까지 처리할 수 있는 생산 시설을 갖추고 현재 휴대폰 케이스 업체 등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. 향후 1일 5만대까지 생산 시설을 확장할 계획이다.

 최주원 사장은 “세계 최초로 마그네슘 소재를 대량 생산되는 휴대폰 케이스 공정에 적용할 수 있도록 양산 기술을 개발했다”며 “휴대폰·자동차 등을 중심으로 수요가 늘고 있는 마그네슘 시장을 개척할 것”이라고 말했다.

한세희기자@전자신문, hahn@etnews.co.kr

○ 신문게재일자 : 2005/10/10